울산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환영"기자회견 299  
장금화 2018-09-01 11:51:28  
 

울산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환영"

 

"친환경 급식 체계 수립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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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친환경의무무상급식풀뿌리울산연대는 2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8.08.29.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친환경의무무상급식풀뿌리울산연대(이하 급식연대)는 2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5개 구·군이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합의해 9월부터 울산도 모든 학생에 대한 전면 의무 무상급식 시대를 열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급식의 확대와 친환경 급식체계 수립도 촉구했다.

급식연대는 "이제 의무무상급식이 이뤄진 만큼 다음 단계인 친환경급식이 완전히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급식에 대한 교육복지가 소위 '돈으로 때우는 것'이 아닌, 성장기 아동을 배려한 교육적 복지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정부가 나서서 교육복지를 외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에 노출된 음식을 제공할 수는 없다"며 "화학첨가물에 노출된 가공식품을 제공할 수도 없고 GMO와 방사능으로부터도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식연대는 "현재의 식단에서 대부분 친환경식재료로 전환하는 데는 초등학생 기준으로 식당 650원 정도가 필요하다"며 "이 비용은 학교급식법상 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올해 기준 초등학생 6만7000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친환경급식 예산은 총 78억원으로 시와 구·군이 분담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선은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중·고교까지 완전한 친환경의무무상급식이 될 수 있는 로드맵을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예산지출 로드맵과 학교급식지침을 새롭게 작성하고, 울산시는 책임있게 민관 거버넌스로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를 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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